이케아 카탈로그 둘러보기 1편 - 화장실, 욕실 인테리어 가구 용품

2023년 버전으로 발행된 이케아 카탈로그(브로슈어)를 한 번 둘러볼게요.

지난번 총 6편에 걸쳐서 훑어본 주방 인테리어 가구 편에 이어서 화장실, 욕실 인테리어 가구 용품을 같이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당장 구입하거나 할 건 아니더라도, 눈에 익혀두면 화장실, 욕실의 인테리어 구상이나 리모델링 아이디어를 내는 데 좋은 감각을 더할 수 있을 거예요.

 

이케아에서는 어떤 트렌드로 인테리어를 구성했는지 파악해 보기도 좋아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는 북유럽 스타일이 녹아 있다 보니 다소 이색적인 구경거리이기도 합니다.

 

카탈로그 설명을 가볍게 보시다가 관심 가는 모델이 있다면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모델명 검색을 통해 상세 정보를 얻을 수도 있겠습니다.

 

워낙 종류가 많고 모델명도 생소하긴 하지만, 또 나름대로 계속 보다 보면 익숙해지기도 해요.

어차피 우리가 사용하는 눈에 익은 생활가구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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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고드모르곤, 레트비켄

세면대가 포함된 2단 하부장이에요.

세면대와 수전의 디자인이 20세기 초 분위기의 느낌이라서 클래식하고 유니크한 개성을 살릴 수 있어요.

사진으로는 구분이 좀 어려운데, 수전의 손잡이가 도기라서 클래식함에 포인트를 더한 느낌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다리받침이 없이 벽고정 방식을 지원하는 제품이라 바닥 청소도 간편하고 보기에도 아주 깔끔한 맛이 있네요.

 

기본 소재는 파티클보드이지만 모서리까지 포일 마감처리를 하여 모서리 부분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역시, 욕실 용품인 만큼 방수에도 신경을 쓴 것 같아요.

 

 

2번, 고드모르곤, 다리

카탈로그 이미지에서 보였던 다리받침인데 녹이 생기면 안 되니까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제작이 된 다리네요.

 

튼튼하고 안정감이 있어 보여요.

아마도 내부에 나사산이 있어서 좌우로 돌려서 높이를 조절하는 방식인 것 같은데 역시나 스펙을 보니 최소 15부터 최대 25cm까지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수평 조절도 할 수 있고 전체적인 높낮이도 조절할 수 있으니 여기저기 범용으로 쓸만한 가구 철물로 기억을 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3번, 스콕할, 접착식 후크

양면테이프로 부착하는 후크인데, 3개 5,900원이고요.

다이소 같은 곳에서도 다양하게 있을 것 같은 그냥 평범해 보이는 제품입니다.

 

 

4번, 고드모르곤, 수납함+뚜껑

약간의 스모크 처리된 PET 플라스틱 소재로 된 수납 정리 상자입니다.

5종 1세트인데, 5개를 모두 붙였을 때 직사각형이 나오는 형태라서 서랍 안에 넣기도 좋네요.

아래 우측 사진을 보니 고드모르곤 세면대 서랍사이즈에 딱 맞춰 나온 제품인 걸 알 수 있어요.

 

 

6번, 살루딩, 빨래 바구니

대나무를 엮어 만든 핸드메이드 빨래바구니라고 합니다.

50리터 급이라서 대용량 빨래 보관에도 좋겠고 통기성도 좋아 보여요.

핸드메이드라서 그런가 제법 비싼 감이 있기도 하네요.

49,900원이라는 책정 가격이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7번, 프리훌트, 벽부착등

예쁘고 심플하게 생겨서 여기저기 잘만 활용하면 감성 조명 아이템으로 좋아 보여요.

디자인이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이 있어요.

클래식하면서도 그렇다고 너무 올드해 보이지 않는 제 스타일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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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고드로르곤, 세면대 2단 하부장

매트한 마감처리로 간결하고 우아한 느낌의 맛이 있고 지문이나 물자국도 잘 남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전체적으로 파티클보드를 베이스로 하여 제작하였고 마감의 경우는 플라스틱, 멜라민 포일과 라미네이트를 위치에 따라 사용 용도에 맞게 달리 적용되었어요.

 

 

 

서랍 옆면의 경우는 자작나무 원목으로 서랍을 열였을 때 보이는 부분이에요.

세면대와 수전은 미포함 구성입니다.

 

 

2번, 오덴스비크, 더블세면기

세라믹 소재를 사용하여 매끄럽고 튼튼한, 이케아 10년 보증 제품이에요.

더블 타입이라 바쁜 아침에 나란히 양치질할 때 좋아 보여요!

신혼부부가 사용한다면 달달하니 꿀 떨어질 각이 연출되겠습니다!

 

 

3번, 빌토, 선반 유닛

자작나무 소재로 만들어져 결이 곱고 밝은 특징이 있어요.

조절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의 다리가 적용되어 있어 욕실에서 사용해도 물기로 인해 나무로 된 선반이 손상될 걱정은 적을 것 같아요.

 

자주 사용하는 수건이나 바디 로션 같은 생활 용품들을 놓아두면 실용적이면서도 깔끔한 연출이 가능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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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바페뷔, 블루투스 스피커 전등

음, 신상이라서 그런가 이케아 홈페이지에서는 아직 검색이 되지 않아 상세 정보는 얻지 못했지만, 블루투스 스피커 및 무선 램프 기능이 있는 플라스틱 소재의 휴대품 같아 보여요.

캠핑 대 쓰기 딱 좋아 보이는 스피커와 램프 기능을 묶어 놨고, 디자인도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2번, 빌토 스텝스툴

자작나무 원목 소재에 투명 마감처리를 하여 만든 스텝이에요.

스툴보다는 스텝 발판이 더욱 어울릴만한 용도가 되겠군요.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까치발 대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죠.

 

 

3번, 간셴, 욕실용품

비누 받침으로 사용해도 되고 잠깐씩 손 씻고 할 때 액세서리 분실 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는 트레이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냥 컵받침, 양치컵으로 사용해도 되는 평범한 욕실 용품이기도 하지만 올블랙은 좀 흔치 않은 것 같기도 하면서 시크한 맛도 있네요.

 

 

4번, 크록피오르덴, 흡착식 바구니

아연 도금처리되어 욕실이나 주방 등 물기 있는 공간도 부식 걱정 없이 잘 사용할 수 있는 흡착형이네요.

이런 타입은 붙이긴 간편하긴 한데 오래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저절로 떨어지던데 얘는 괜찮겠죠?

믿음의 이케아??

 

 

5번, 브로그룬드, 욕실수도꼭지+센서

전면부 하단에 인식 센서가 있어서 수도꼭지 조작 없이 센서 동작으로 물이 나오는 가정용 수전이에요.

유선으로 전기를 연결하지 않고 AA건전지 4개로 동작을 해요.

절수에 좋고 편리할 듯 하지만 아무래도 전자식이니 고장이 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해요.

단순한 구조일수록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니까요...

 

 

6번, 발리손, 바스타월

면 80%와 비스코스/레이온 20% 혼합 소재의 목욕수건이에요.

방글라데시에서 만들어서 수입하고 있고 한 장에 9,900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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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편을 마칩니다.

2편에서 계속....

 

자료출처: 이케아 홈페이지

 

이케아 카탈로그 둘러보기 [5편] - 화장실, 욕실 인테리어 수납 가구

 

이케아 카탈로그 둘러보기 [4편] - 화장실, 욕실 인테리어 수납 가구

 

이케아 카탈로그 둘러보기 [3편] - 화장실, 욕실 인테리어 수납 가구

 

이케아 카탈로그 둘러보기 [2편] - 화장실, 욕실 인테리어 수납 가구

 

이케아 카탈로그 둘러보기 [1편] - 화장실, 욕실 인테리어 수납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