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선반 무지주 벽선반으로 깔끔한 책장, 수납공간 만들기

이케아 무지주 벽선반으로 기둥없이 깔끔한 수납공간 만들기

 

벽선반으로 허전한 벽면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며보거나 북선반을 만들어 좋아하는 책들을 수납 및 전시해 보려고 구상 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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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도 모듈 형태로 제공되는 선반 제품들이 있어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주욱 훑어보시고 제품의 라인업과 디자인 콘셉트가 취향에 잘 맞는다면 좋겠네요.

 

이케아 무지주 벽선반

 

 

사실 시중에 워낙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보니 이케아 제품이 무조건 더 좋다고는 말하기도 어렵겠지만, 공신력 있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제품인 만큼 어느 정도의 퀄리티와 디자인에 대해 담보할 수 있는 수준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모든 브랜드 제품이 월등히 좋은 것은 아니니 현명한 판단과 선택이필요하기도 합니다.

 

 

​요 무지주 타입의 벽선반은 이렇게 기둥이 없다 보니 외관적으로 일단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 한 맛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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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형태의 제품이 갖는 장점 중 또 하나는 각 단의 거리를 내 맘대로 비교적 자유롭게 선정해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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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적으로 어떤 공간을 만드는지에 따라 선반의 배치 규격을 조절해서 브래킷의 고정 포인트를 잡아 주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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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선반 라인업 중에 대표 사진으로 보여드린 제품은 베리스훌트라는 품명을 갖는데요, 요 제품의 재밌는 점은 이렇게 양쪽 면의 엣지 디자인이 각각 달라서 원하는 방향의 모서리 모양을 선택해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점이에요.

 

이케아 제품이 은근 숨은 디테일들이 있어요.

크게 임팩트는 없지만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또한 사이즈 규격의 경우는 가로 80cm x 깊이 30cm 또는 가로 120cm x 깊이 30cm 이렇게 2가지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니 꾸미고자 하는 공간에 맞게 사이즈를 선택하여 조합할 수도 있죠.

 

 

벽선반의 판때기? 부분과 별개로 이렇게 고정해 주는 철물 브래킷을 또 별도로 구매를 하셔야 해요.

한 방향이 아니고 위든 아래든 취향에 맞게 요리조리 돌려 사용할 수도 있도록 쓰임새 좋게 디자인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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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제품의 품명은 페르스훌트인데요, 스웨덴 브랜드라 그런가 이름이 생소해서 기억하기도 어려워요.

 

정리하면 무지주 벽선반을 한 세트 설치하려면 결국 베리스훌트(선반) 1개 + 페르스훌트(브라켓) 2개를 한 번에 구매하셔야 하는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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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물건을 좀 더 튼튼하게 받치고 사용하시려면 브래킷을 3개 사용하실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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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가지 재밌는 점은 호환되는 브래킷도 종류가 제법 많기에 원하는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기도 해요.

 

 

 

좌측부터 이름이 람스훌트, 크록스훌트, 그란훌트이고요.

 

 

요 제품들은 톰툴트, 산스훌트, 십훌트 에요.

 

와, 무슨 사람 이름 마냥... 어렵네요..ㅎㅎ

 

 

이케아 홈페이지 바로가기

BERGSHULT 베리스훌트 / PERSHULT 페르스훌트 벽선반 콤비네이션, 화이트/화이트, 120x30 cm - IK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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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 알려드린 선반 브래킷 외에도 좀 더 다양한 철물들이 있고 선반의 경우도 몇 가지의 사이즈 옵션이 있긴 하지만

생각만큼 다양하진 않은 것 같고 대략 길이기 120~80 cm 수준이고, 깊이는 20~30cm 수준으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네요.

 

 

요 벽선반을 공간에 맞춰 조합만 잘하면 거실, 창고, 베란다, 서재, 옷방, 안반 등 정말 응용 방향은 무궁무궁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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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아기자기하게 소품으로 전시하기에도, 오밀조밀 콤팩트하게 수납정리하기에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적절한 조합들로 멋들어지고 만족스러운 공간 인테리어를 연출해 낼 때 쓸 수 있는 아주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다만 무지주 벽선반 타입의 제품을 설치하려면 이렇게 벽에 칼블럭을 시공할 수 있도록 타공을 필수적으로 해야 해요.

 

칼블럭

 

가벽인 경우는 설치가 곤란하고 콘크리트나 벽돌벽이라도 구멍내기가 조금 꺼려지는 부분도 없잖아 있긴 해요.

 

더군다나 해머 기능이 없는 일반 전동 드릴로 콘크리트벽에 타공을 하신다면 DIY 셀프로 구멍내기가 초보자는 쉽지가 않죠.

 

한 개도 아니고 여러 개의 위치를 잘 정렬해서 뚫어야 하니까요. 잘못 뚫으면 선반이 삐딱해져요.

 

그런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긴 하지만 설치만 성공한다면 성취감은 정말 높을 아이템이죠!